사랑하는 신부중보기도 동역자님들께, 


시편 78:42-43, 49-51 

저희가 그의 권능을 기억지 아니하며 대적에게서 구속하신 날도 생각지 아니하였도다 
그 때에 하나님이 애굽에서 그 징조를, 소안 들에서 그 기사를 나타내사 
그 맹렬한 노와 분과 분노와 고난 곧 벌하는 사자들을 저희에게 내려보내셨으며 
그 노를 위하여 치도하사 저희 혼의 사망을 면케 아니하시고 저희 생명을 염병에 붙이셨으며 
애굽에서 모든 장자 곧 함의 장막에 있는 그 기력의 시작을 치셨으나 



사편 105:34-36 

여호와께서 말씀하신즉 황충과 무수한 메뚜기가 이르러 
저희 땅에 모든 채소를 먹으며 그 밭에 열매를 먹었도다 
여호와께서 또 저희 땅의 모든 장자를 치시니 곧 저희 모든 기력의 시작이로다 



7697ce4a-9ac7-4eba-a6b3-fbbee8aa9cbf.png호텔 로비에 있는 TV 뉴스는 하루종일 코로나 바이러스 뉴스만 전하는 것 같습니다. 

처음 에티오피아에 올 때 강물에서 1,117명의 새 신자들에게 침례를 주고 기도책을 나누어 주는 예정과 그들에게 무슨 말씀을 전해야하나? 하고 생각했던 계획이 모두 취소가 되었습니다. 


모조(Modjo)시의 임마누엘 연합교회에서 주일 설교를 할때만해도 원래의 계획대로 
모든 준비가 완료되어 화요일 침례식이 예정대로 진행될 것이라고 삼손 목사님은 저에게 
알려주었습니다. 

그런데 월요일에 나사렛 아다마 시에 와서 그곳의 중보기도자들과 함께 오전에 말씀을 전하고 함께 기도가 끝난 후에 호텔로 돌아와서 점심을 먹는 중에 삼손 목사가 긴급 뉴스를 알려주었습니다. 에티오피아 수상이 지금 TV 뉴스에서 코로나 바이로스 때문에 모든 공공 장소의 모임을 취소하고 종교 모임도 절제할 것을 공포했다는 것입니다.

예정대로 Awasha 강에서 많은 신자들을 버스를 대절해서 데려와 거행할 것인가 취소할 것인가? 연기할 것인가? 여러가지 문제들을 가지고 긴급하게 현지 목사들과 지도자들 사이에 기도와 모임이 있었고 나는 그들의 결정을 따르기로 했습니다. 

문제는 침례식을 거행하는 Donni시와 말씀을 전하기로 약속한 Jimma시가 무슬림이 대다수이고 지방 공무원들과 경찰들이 기독교인과 교회를 싫어한다는 것이었습니다. 
그래서 양쪽 도시의 목사들에게 결정하도록 맡기고 그 날을 중보자들과 뜨겁게 기도하고 말씀을 전했습니다. 


다음 날 아침에 삼손 목사는 Donni 시의 목사들이 침례식을 취소하기로 했다고 저에게 알려왔습니다. 
그러나 Jimma 교회 목사는 지금 성도들과 금식하며 기도 하면서 예정대로 집회를 하겠다고 알려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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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가 에티오피아에 도착하던 날 뉴스에 에티오피아에 1명의 코로나 바이러스 확진 환자가 있다고 발표가 있었는데 이렇게 온 나라가 온 세상이 두려워 할 수 있는 것일까?  





출 애굽기에서 하나님이 모세를 통해서 바로 왕에게 이스라엘 민족을 내보내라는 명령을 어겼을 때 하나님은 10가지 재앙으로 이들을 치셨습니다. 


그 맹렬한 노와 분과 분노와 고난 곧 벌하는 사자들을 저희에게 내려보내셨으며 그 노를 위하여 치도하사 저희 혼의 사망을 면케 아니하시고 저희 생명을 염병에 붙이셨으며 시편 79:49, 50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한 세상 사람들의 두려움이 눈사람 처럼 불어나서 에티오피아 사람들이 식사할 때에 손을 씻습니다. 그들은 안젤라 라고 하는 빈대떡 같은 것을 손으로 잘라먹는데 이제는 어디를 가나 물통과 물비누를 준비하고 손을 씻으라고 합니다. 


결국 수요일 아침에 Jimma 로 비행기를 타고 옮겨와서 그곳의 임마누엘 연합교회에서 수요일 저녁부터 집회를 시작했습니다. 
혹시나 그곳의 무슬림 경찰들이 방해하지 않을까 했는데 주님께서 보호해주셔서 아무일 없이 끝났습니다. 

주님께 감사와 영광을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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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5ae1761-76a1-4a4c-8231-dc0a85093bc0.jpe집회는 수요일 저녁 부터 목요일 오전과 저녁 그리고 주일 저녁까지 매일 계속되었습니다. 

모두 9번의 말씀을 전했는데 모두 주님께서 말씀을 생각나게 하시고 힘을 주셨습니다. 




항상 그렇지만 아프리카 교회에서 말씀을 전할 때 거의 대부분의 교회들은 어두컴컴하고 천장 꼭대기에 전등 불이 달려서 성경을 읽을 수가 없습니다.
그래서 항상 주님께 간절히 기도하고 가면 마음 속에 성경 말씀이 떠오르고 입을 열어 전하면 삼손 목사가 열심히 통역을 해서 온 회중들이 아멘으로 화답을 했습니다. 

다시 생각해도 기적이었고 주님께 진심의 감사를 올려드립니다. 

모든 일정을 다 마지고 호텔로 돌아오니 또 에티오피아 총리가 모든 공항은 폐쇄되고 에티오피아 항공은 이륙하지 못하게 된다고 TV 에서 떠들고 있었습니다.  

에티오피아 국내선 항공을 타고 Jimma에 왔는데 그러면 이제 버스를 타고 돌아가야 하나? 

또 독일 Lufthansa 항공으로 Frankfurt 를 경유해서 미국에서 아디스 아바바로 왔는데 독일의 공항은 폐쇄 되었다는 소식과 또 미국의 뉴스에 유럽에서 들어오는 모든 여행객들을 받지 않겠다는 뉴스가 엄습해 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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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에티오피아를 탈출 하는 일이 남았습니다. 

월요일(어제) 아침에 혹시나 해서 에티오피아 항공으로 전화를 했더니 비행기가 하루에 두번 뜨는 일정인데 한번으로 합쳐서 아디스 아바바로 떠날 예정이라고 하여, 6시간을 기다려야 했지만 감사함으로 공항에 나와서 짐을 부치고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삼손 목사에게 아디스 아바바에 있는 여행사에게 전화를 걸어서 나의 돌아갈 비행기편을 물어봐 달라고 했습니다. 

아침에 전화를 했을때 아무도 받지 않더니 한참 후에 전화를 받았습니다. 

그래서 사정을 얘기했더니 지금 Lufthansa 비행기는 안뜬다고 합니다.
Frankfurt 연결도 안된다고 해서 그럼 어떻게 도와줄 수 있느냐고 물어보았더니 잠시 기다리라고 하면서 아디스 아바바에서 Los Angeles로 돌아가는 비행기 편을 찾아봐 주겠다고 합니다.  


3094b5b8-cf30-4945-b2d3-df655f7ba969.png간절히 기도하는 마음으로 전화를 붙들고 있는데 에티오피아 항공으로 아디스 아바바 에서 워싱턴 DC로 가서 거기서 United Airline 로 Los Angeles 로 가도록 할 수 있다고 해서 바로 다음날(오늘) 저녁에 떠나는 일정으로  바꿀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 모든 일이 Jimma 공항에서 기다리는 시간에 있었던 일입니다. 


하나님은 아프리카의 영혼들에게 복음을 전하러 온 노종의 열심을 기특하게 보신것 같습니다. 

참, 감사하지요…. 어제 Jimma 교회의 Sisak 목사는 너무 감사하다며 온 성도들이 은혜를 받았다고 언제 또 다시 와줄수 있느냐고 물어봅니다. 그래서 기도 열심히 하라고 부탁을 했습니다. 

지금 기도편지를 쓰면서 출애굽기의 말씀들이 생각 납니다. 

강퍅한 바로왕, 아니 우리 인간들의(교회 포함) 마음을 돌이키게 하시려고 10가지 재앙을 불러오신 여호와 하나님이 지금도 똑같이 일을 하시는구나 하며 다음에 내리실 재앙들을 생각해 보았습니다. 

이제는 메뚜기 떼입니다. 물론 이것은 모든 나라가 다 경험하는 것은 아니지만 이러한 어머어마한 메뚜기 떼가 지나가면 밭의 농작물들은 남아나는 것이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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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호와께서 말씀하신즉 황충과 무수한 메뚜기가 이르러 
저희 땅에 모든 채소를 먹으며 그 밭에 열매를 먹었도다 
시편 105:34-35 




높은 빌딩만 있는 도시들은 메뚜기에 피해를 보지 않을 것이라 생각할 수 있을 것입니다. 과연 그럴까요?  
농작물의 피해가 산 같으면 그 결과로 우리의 밥상에 올라가는 음식물이 줄어들고 음식값이 오르기 시작합니다. 

지금 사람들은 가정들이 물들과 화장지, 라면, 쌀 사재기에 혈안이 되고 있습니다. 
어리석은 사람들…… 주님은 복음서의 여러곳에 “어리석은 자들”에 대해서 말씀하시고 
그 '어리석다'는 뜻은 바보가 아닌 '지옥으로 가는 사람들'을 뜻하셨습니다. 

코로나 바이러스 때문에 나라 경제가 풍랑을 맞고 있습니다. 사람들은 '우리 가족들만 전염이 안되면 괜찮아… 우리 집 식탁에는 걱정이 없어…. ' 라고 생각하다가 이제는 쌀, 라면, 화장지, 물 그리고 또 코, 입을 막는 마스크를 사려고 새벽부터 줄을 서고 있습니다.

눈에 보이지도 않는 바이러스를 풀어서 인간들, 온 세상을 뒤집어 놓으시는 하나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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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발 교회들이 더 깨어서 정직하고 거룩한 삶을 살기를 기도합니다.  

주님이 이제는 시간이 다 되었다 하시면서 뛰어 오시는 발자국 소리를 듣습니다. 

주님의 두려운 음성 “어리석은 자” 라는 소리를 듣지 말아야 합니다. 

이 마지막 때에도 우리 주님은 복음의 전파와 영혼 구원에 관심을 가지시고 보고 계십니다. 


어렵고 힘들 때에 참 믿음의 열매를 볼 수 있습니다. 코로나 바이러스(염병) 때문에 온 세상이 온통 난리를 치루고 있습니다. 
어제 삼손 목사가 한 말이 자꾸 귀에 맴돌고 있습니다.  
전 세계가 코로나 바이러스의 확진자(334,534), 사망자(14,396) 수가 날로 늘어 가는데
(3월 23일 현재) 
아프리카 나라들은 그 수가 많지 않다고 합니다. 왜 그럴까요???? 

 
CountryConfirmedDeathsRecovered
China81054326172244
Italy5913854767024
United States35213466175
Spain2876817722575
Iran2163816857913
Germany2393792266
France144595621587
South Korea89611112575
Tanzania1200
Mongolia1000
Ethiopia900
Kenya700
Rwanda1700
 
 
물론 통계의 정확성의 의문과 앞으로 펼쳐질 일들을 우리가 모르지만 위의 숫자가 우리에게 가르쳐주는 뜻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왜 하나님께서 저를 아프리카에 마음을 두게 하시고 모든 사람들이 여행을 두려워하는 이 때에 먼 이곳 에티오피아를 보내셔서 이런 것들을 보고 깨닫게 하시는지 조금씩 깨달음이 옵니다. 


출애굽기의 10가지 재앙은 멀지 않아서(아니 벌써 눈앞에) 요한 계시록의 8장부터 16장 사이에 전 세계적으로 재앙이 임해서 수많은 생물, 자연, 물, 불, 인간 생명을 심판하십니다.  

 
여호와께서 또 저희 땅의 모든 장자를 치시니 곧 저희 모든 기력의 시작이로다 시편105:36


어리석은 인간들이 깨어나서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하고 그들의 눈이 세상 속의 코로나 바이러스에서 천국을 향하여 고정시키는 그 날이 오기를 기도하며 오늘 에티오피아를 떠납니다. 

 


Shalom and Maranatha 



 
Pastor Michael Park 
Global Bride Ministries 
Los Angeles, Californ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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